본인의 직업에 사명감을 갖고있는 사람은 태가 납니다. 생각지도 못한 순간에 그런 분들을 마주하면 매번 큰 울림이 있습니다. 그 태가 드러나던 시간의 말미에 "어깨와 기립근이 이정도면 많이 힘들었을것 같다. 오늘 그걸 풀어보려고 애썼다. 평소에 많이 힘들었을텐데" 무심한듯 던지신 예리한 말씀에서 여러모의 힘듦에 대한 찰나의 위로를 느꼈다면 과한 표현 일까요. 하지만 그러했습니다. 감사하게 마사지 받았습니다. 평소에 본체만체, 살아가라고 떠밀었던 내 스스로에게 뭘 해준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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